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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있는 것

얼박사 얼음 박카스 사이다 만드는 방법

by hanoapa 2024. 7. 22.

 

한오아빠입니다.

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

이 여름을 좀 더 시원하고 에너지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얼박사 만드는 방법을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.

얼박사

얼박사는 얼음, 박카스, 그리고 사이다를 혼합한 음료로, 간단한 재료만으로도 톡 쏘는 상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. 에너지가 필요할 때 먹는 박카스로 만드니, 힘겨울 때, 한잔 하면 시원하겠죠? 특히 더운 여름날, 얼박사는 가족,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음료입니다. 한번 만들어서 대접하면 점수를 딸 수 있으니, 지금부터 얼박사 만드는 법을 단계별로 알려드릴게요.

 

재료

얼음

박카스(가급적 약국에서 파는 것)

사이다(스프라이트도 크게 상관 없음)

 

왜 약국에서 파는 박카스, 성분 차이

약국에서 파는 박카스 D는 타우린이 2000mg이 들어있고, 편의점에서 파는 박카스 F는 타우린이 1000mg이 들어있어요.

타우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 간 기능을 활성화해 피로해소에 좋다. 이외에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, 활성산소 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. 박카스 D, 박카스 F에 각각 50mg씩 함유된 이노시톨 성분은 체내 당 분해를 촉진해 신진대사를 돕고 활력을 준다고 합니다.

이 타우린이 2배가 들어 있으니, 효과가 훨씬 좋겠죠? 당류도 박카스 D 가 10g으로 살짝 적게 들어가 있어요.

얼박사 만들기

큰 컵에 얼음을 절반 정도 넣어줍니다.

박카스 한병 100ml를 넣어줍니다.

냉장고에 있던 박카스라면 더 시원하겠죠?

미리 냉장고에 넣어주세요.

저는 스프라이트가 있어서, 사이다 대신 준비했어요.

박카스의 1.5배 150ml를 넣으라고 하던데, 대충 절반 정도 넣었어요.

그리고 저어주세요.

Shake it~Shake it~ Shake it~

얼박사 완성~

마무리

사이다와 박카스의 농도차이가 나는 걸 느꼈어요.

잘 섞지 않으면 박카스와 사이다가 따로 놀아서,

걸쭉한 박카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.

잘 섞어서 드시면, 탄산의 톡 쏘는 청량감과 박카스의 에너지가 느껴집니다.

시원하고 힘이 나서 하루를 깔끔하게 마무리하거나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느낌이 나네요.

레드불 사장은 이걸 진작에 간파한 걸까요? 우리가 더 빨리 만들 수 있었던 음료네요.

결국 에너지 음료가 되는군요!!

그래도 에너지 음료와 차이가 있는데요,

에너지음료의 그 바퀴벌레약 같은 이상한 향 느끼시는 분 계시나요?

그거에 비하면 훨씬 깔끔합니다.

덥고 지칠 때 얼박사 한잔 하세요~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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